[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2012 런던올림픽 여자배구 최우수선수에 빛나는 김연경(28·페네르바흐체)이 래퍼로 변신하여 힙합공연을 펼친다.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제작진은 17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하여 “김연경을 1년 전부터 섭외했다”면서 “김연경을 위한 단기속성 랩 교실을 16일 방송한 22회를 통해 다뤘다. 다이나믹 듀오와의 클럽공연을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김연경은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22회에 특별 꿈 계주로 출연하여 평소 도전하고 싶었던 래퍼가 되기 위해 일주일 뒤 클럽공연을 목표로 첫 연습에 들어갔다. 김연경은 마치 ‘언니들의 슬램덩크’ 멤버였던 것 같은 친화력과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코트 밖에서도 강력한 매력을 발산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제작진은 이상민, 딘딘 등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방송, 문화계 5인이 ‘꿈계’에 가입하면서 펼치는 꿈 도전기로 매주 금요일 밤 11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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