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강윤지 기자] 두산 베어스 오재일이 3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 올리며 가파른 상승세를 증명했다.
오재일은 18일 수원 kt전에 3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첫 타석이던 1회초 1사 1루서 kt 선발 트래비스 밴와트의 2구째를 받아쳐 우측 펜스를 넘겼다. 비거리 125m의 선제 투런 홈런. 시즌 24호 홈런이다.
오재일은 지난 16일 NC전서 2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어 17일 수원 kt전서도 홈런을 기록,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3경기 4홈런.
↑ 두산 베어스 오재일이 최근 3경기서 4홈런을 몰아치고 있다. 사진(수원)=김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