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선수 전인지(22, 하이트진로)가 에비앙 우승 소감을 전했다.
전인지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합니다. 내년에 만나요. 정말 감사합니다” 등의 내용이 담긴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전인지는 어깨에 태극기를 두른 후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컵에 입을 맞추면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전인지는 이날 1992년 벳시 킹이 수립한 LPGA투어 메이저 대회 72홀 최소타 기록 267타를 24년 만에 넘어섰다. 또한 최종 스코어 21언더파는 남녀 메이저 대회를 통틀어 최다 언더파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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