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좌완 투수 알렉스 우드가 돌아왔다.
우드는 21일(한국시간)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선수 명단에 복귀했다.
지난해 논 웨이버 트레이드를 통해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다저스로 트레이드된 우드는 이번 시즌 10경기에 선발로 나와 1승 4패 평균자책점 3.99를 기록했다. 이후 팔꿈치 충돌증후군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지난 7월 21일 팔꿈치 괴사조직 제거를 위한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
↑ 지난 7월 팔꿈치 괴사조직 제거 수술을 받은 알렉스 우드는 남은 시즌 불펜으로 뛴다. 사진= MK스포츠 DB |
60일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던 그를 합류시키기 위해 40인 명단에서 우완 버드 노리스가 지명할당
지난 7월 1일 클레이튼 커쇼의 허리 부상 이후 긴급수혈된 그는 13경기(선발 9경기)에서 3승 3패 평균자책점 6.5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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