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2015-2016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마지막 대회에서 역전 드라마를 펼치며 보너스 상금 1000만 달러의 주인공이 됐다.
매킬로이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7천385야드)에서 열린 투어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둘러 합
케빈 채플(미국), 라이어 무어(미국)와 동타를 이룬 매킬로이는 4차 연장전에서 우승을 확정했다.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한 김시우(21·CJ대한통운)는 마지막 날 5타를 줄여 합계 2언더파 278타로 공동 10위에 올랐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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