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오는 10월 4일 2016시즌 KBO리그 마지막 홈경기에 개인 통산 600홈런을 달성한 이승엽의 시상식을 갖는다.
이승엽은 지난 14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2회말 우월 홈런을 날려 개인 통산 600홈런의 금자탑을 쌓았다. 이에 관한 시상식을 10월 4일 LG 트윈스와 홈경기에 앞서 진행한다.
이승엽은 한국야구위원회(KBO)의 특별 트로피를 수상한다. 또한, 600홈런 공을 습득한 양기동씨는 이승엽의 친필 사인배트를 받고 시구자로 나선다.
↑ 이승엽의 개인 통산 600홈런 시상식이 10월 4일 대구 LG-삼성전에 앞서 열린다.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4일 경기 종료 후에는 2016시즌의 추억과 2017시즌의 다짐을 적은 파란종이 비행기를 날리는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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