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가 다시 한 번 4번 타자로 나선다.
강정호는 28일 오전 8시 5분 PNC파크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 4번 3루수로 출전한다.
주로 5번 타자를 맡았던 강정호는 최근 4번 타자로 출전하는 빈도가 늘어나고 있다. 5경기 연속 4번 타자 출전이다. 그의 타순이 조정된 것은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팀 동료 스탈링 마르테의 공백이 길어지는 것도 영향이 있을 것이다.
↑ 스탈링 마르테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강정호가 4번 타자로 나오는 경기도 늘어나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
77승 79패를 기록중인 피츠버그는 존 제이소(1루수) 그레고리
강정호는 래키를 상대로 2타수 무안타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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