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2016 프로농구 국내 신인드래프트 1순위 추첨은 울산 모비스의 몫이 됐다. 드래프트 최대어 이종현(고려대)이 유재학 감독 품안에 안길 가능성이 높아졌다.
KBL은 3일 오후 2016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구단 순위 추첨 행사를 가졌다. 이번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부터 구단 지명 순위 추첨과 선수 지명을 이원화함에 따라 구단 순위 추첨식을 따로 개최했다. 이날 정해진 지명 순위에 대한 선수 지명은 18일 오후 3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시행한다.
↑ 2016 프로농구 신인선수 지명순위 추첨식이 3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 울산 모비스 피버스 양동근, 함지훈이 순위추첨 1순위에 뽑히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잠실)=천정환 기자 |
번호구간 추첨결과, 1-25번 구간은 안양 KGC, 26-50번 구간은 서울 SK, 51-75번 부산 kt, 76-100번 울산 모비스, 101-125번 서울 삼성, 126-150번 창원 LG, 151-175번 원주 동부, 176-200번 인천 전자랜드
따로 열린 5~8순위는 5순위 LG, 6순위 kt, 7순위, kt, 7순위 동부, 8순위 KGC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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