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3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6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한화가 정규리그 우승팀 두산을 꺾고 13-5로 대승을 거뒀다.
한화는 선발 카스티요의 호투와 김태균, 정근우 등 타선이 폭발해 대승했다.
김태균은 이날 첫 타석에서 안타를 치고 진루해 KBO 최초로 300출루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패한 두산은 최다승인 92승 도전에 실패했다.
두산 주장 김재호가 유희관, 양의지 등과 팬들에게 인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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