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김영구 기자] 두산이 홈 최종전에서 연장 혈투끝에 롯데를 꺾고 역대 한 시즌 최다승 신기록을 달성했다.
두산은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연장 10회말에 터진 정진호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6-5로 승리, 92승(50패1무)으로 역대 한 시즌 최다승 신기록을 달성했다.
홈 최종전을 마친 후 두산 주장 김재호가 응원단상에서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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