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카타르전에서 경고누적 퇴장을 받아 이란전에 뛰지 못 하는 홍정호(27·장쑤쑤닝)이 소속팀으로 조기 복귀한다.
대한축구협회는 7일 오후 1시 이란 테헤란 출국을 앞두고 이같은 내용을 공지하며, 홍정호의 센터백 자리를 메우고자 김민혁(사간도스)을 대체발탁키로 했다고 밝혔다.
홍정호는 6일 카타르와의 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에서 전후반 각각 한 개씩 경고를 받아 후반 20분께 퇴장당했다. 이 경기에서 한국은 3-2로 역전승했다.
↑ 6일 카타르전에서 전반 페널티킥 파울을 범한 뒤 경고를 받는 홍정호. 사진(수원)=김영구 기자 |
중국~시리아간 1, 2차전에서 경고 한 장씩을 받아 카타르전에 결장한 측면 수비수 오재석(감바오사카)은 이란전에 출전할 수 있다.
이란전은 11일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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