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사단법인 최동원기념사업회(이사장 박민식)는 KBO리그가 8일 종료됨에 따라 제3회 최동원상 수상자를 선정하는 선정위원회(위원장 어우홍)를 오는 9일 오전 11시30분 서울시 마포가든호텔에서 개최해 투표 후 발표한다고 8일 전했다.
선정위원회는 위원장 어우홍, 박영길 해설위원, 김성근 한화 감독, 천일평 OSEN 편집인, 김인식 국가대표 감독, 허구연 해설위원, 양상문 LG 감독 등 7명이다.
↑ 사직구장 광장에서 "무쇠팔 최동원"을 기리는 동상 제막식이 열렸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
1개라도 조건을 충족한 후보를 대상으로 무기명 비밀 투표로 결정한다.
지난 2014년부터 선정한 최동원상은 첫 해 양현종(KIA 타이거즈)이 수상했고 지난해에는 유희관(두산 베어스)
단, 최동원상 선정위원회는 국내투수 육성차원에서 3년 연속 외국인 선수는 제외하기로 했다.
최동원상 시상금은 2000만원이며 시상식은 최동원 등번호인 11번을 기리기 위해 11월 11일 오후 2시부산 문현동 부산은행 본점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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