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두산 베어스 좌완투수 장원준(31)이 제3회 최동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동원기념사업회는 9일 서울 마포가든호텔에서 열린 선정위원회에서 장원준을 2016년 수상자로 결정했다. 장원준은 7표 중 6표를 얻으며 압도적인 스코어로 선정됐다.
올해로 3번째 맞는 최동원상은 출전횟수, 이닝, 탈삼진, 퀼리티스타트와 평균자책점 등 14개 기준 중 1개 이상을 충족한 국내 선수 중 한 명을 선정하고 있다. 2014시즌에는 양현종이, 지난 시즌에는 유희관이 선정됐다. 올 시즌에는 장원준과 유희관(이하 두산), 양현종(KIA), 윤성환과 차우찬(이하 삼성), 김광현(SK), 신재영(넥센)이 후보 자격을 얻었다.
↑ 두산 베어스 좌완투수 장원준(사진)이 제3회 최동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진=MK스포츠 DB |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