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강윤지 기자] KIA 타이거즈가 2차전으로 간다.
2차전 성사는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발투수 헥터 노에시의 존재로 가능해졌다.
헥터는 7이닝 동안 98개의 공을 던져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1자책)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특히 상대 선발 데이비드 허프와 함께 경기 초중반을 투수전으로 주도해나갔다.
↑ KIA 선발 헥터 노에시가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MVP를 수상했다. 사진(잠실)=김영구 기자 |
최고의 투구를 펼쳐낸 헥터에게는 데일리 MVP라는 영광도 뒤따랐다. 헥터는 이날 MVP와 함께 부상으로 100만원 상당의 타이어 교환권을 선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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