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제14회 부산아시아경기대회 유도 –81kg 금메달리스트이자 2006년 K-1 히어로즈 -85kg 토너먼트 우승자 아키야마 요시히로(한국명 추성훈·41·일본)의 UFC 과거 경기를 세계에서 무상으로 볼 수 있게 됐다.
UFC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공식계정을 통하여 UFC 133 코-메인이벤트 영상을 올렸다. 추성훈은 2011년 8월6일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해당 대회에서 제4대 라이트헤비급(-93kg) 챔피언 비토 벨포트(39·브라질)와 미들급(-84kg)으로 대결했으나 1분52초 만에 펀치 KO 당했다.
↑ 추성훈(오른쪽)이 UFC 133 공개 계체 통과 후 비토 벨포트(왼쪽)와 마주하고 있다. 가운데는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 벨포트는 제4대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을 지냈다. 사진=‘UFC 아시아’ 제공 |
추성훈-벨포트 동영상 공개는 UFC 204 홍보 차원이다. 벨포트는 8일 UFC 204 코-메인이벤트로 제3대 스트라이크포스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게가드 무사시(31·네덜란드)를 상대했다. 결과는 무사시의 2라운드 2분43초 펀치 TKO승. ‘스트라이크포스’는 2013년 UFC에 흡수됐다.
추성훈은 UFC에서 2승 5패를 기록하고 있다. 미들급 1승 3패 후 웰터급(-77kg)으로 내려가 1승 2패.
미국 격투기 매체 ‘파이트 매트릭스’는 9일 추성훈을 UFC 웰터급 89위로 평가했다. 지난 2015년 9월17
UFC 133 코-메인이벤트 벨포트-추성훈 영상이 글로벌 무료 공개됐다. 이는 벨포트가 출전한 UFC 204 홍보 차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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