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전주 KCC가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전자랜드는 14일 KCC와 주태수를 보내고 가드 한성원을 받았다. 이는 빅맨이 넘치는 상황에서 불가피한 조정이었다. 주태수 외에 이정제와 비시즌 SK로부터 이대헌을 데려와 국내 빅맨이 넘치는 상태였다. 또 올해 국내선수 신인 드래프트에서 3순위 지명권을 획득해 빅3 중의 한명을 지명할 가능성이 높다.
KCC로서도 하승진의 백업 센터로 주태수만한 인재가 없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두 선수는 14일 오후 새로운 소속팀에 합류해 2016-2017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 전자랜드에서 KCC로 트레이드 된 주태수.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