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LG트윈스의 상승세는 플레이오프까지 이어질까. LG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이어 준플레이오프까지 통과하며 플레이오프에서 NC다이노스와 격돌한다.
LG는 17일 잠실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넥센을 5-4로 누르고 시리즈 전적 3승1패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플레이오프 1차전은 21일에 시작해 휴식일이 늘었다. 19일로 예정돼 있던 준플레이오프 5차전은 사라졌기 때문이다. LG는 시리즈를 4차전에서 마무리하며 충분히 쉰 상태에서 플레이오프를 치를 수 있게 됐다.
↑ LG트윈스 외국인 투수 헨리 소사(왼쪽)와 데이비드 허프. 사진=MK스포츠 DB |
현재로서는 소사의 선발 등판이 유력하다. 올 시즌 10승 9패 평균자책점 5.16을 기록한 소사는 NC 상대로 승 2패 평균자책점 5.10로 압도적인 피칭은 보여주지 못했다. 특히 마산에서는 2경기 10⅔이닝 9실점으로 부진했다. LG로서는 허프 카드를 고민해볼만한 이유다. NC상대로 7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다.
더구나 NC는 1차전에 주포 에릭 테임즈가 음주운전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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