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나성범(NC)이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가진 마지막 청백전에서 매서운 타격을 펼쳤다.
나성범은 19일 마산구장에서 가진 청백전서 백팀 2번 우익수로 출전해 3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을 올렸다.
지난 16일과 17일 청백전에서 각각 4타수 1안타, 3타수 1안타 1사구를 기록했던 나성범은 3번째 모의고사에서 가장 빼어난 타격감을 과시했다.
1회 안타에 이어 3회 2루타를 치더니 5회 무사 1루서 구창모를 상대로 2점 홈런을 날렸다. 안타 3개 중 장타만 2개. 앞선 청백전의 안타 2개는 모두 단타였다.
↑ NC 다이노스의 나성범. 사진=MK스포츠 DB |
이날 나성범 외에도 테임즈, 모창민, 김성욱도 홈런의 손맛을 봤다. 백팀의 선발투수로 나선 장현식은 4이닝 3탈삼진
한편, 준비를 모두 마친 NC는 오는 21일부터 LG와 플레이오프를 갖는다. 1차전은 21일 오후 6시30분 마산구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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