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는 오는 22일 2016-17시즌 홈 개막전의 수입금을 태풍 ‘차바’ 수재민들을 위해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
지난 5일 남부지역을 강타한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울산에는 3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인명 피해 3명, 주택 침수 2,968건, 차량 침수 1,670건 등 천문학적인 피해가 발생했다.
울산 모비스 정호인 단장은 “울산을 연고로 하는 프로구단으로서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울산 시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수재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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