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 없던 주중 유럽축구…스포츠토토 환급액 755억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는 현재 ㈜케이토토를 수탁사업자로 선정해, 국내의 스포츠베팅 사업을 수행한다.
이번 주중 유럽축구 대항전에서는 이변이 없었던 만큼 이 결과를 정확하게 분석해 거액의 적중금을 챙긴 토토팬 또한 대거 발생했다. 이에 케이토토에서 지급한 환급금은 21일 현재 755억에 달한다.
고정배당률 게임 프로토 승부식 84회차에서는 1000원을 걸어 8만2000배를 적중시킨 사례도 나왔다. 과몰입을 방지하기 위해 최대 1억으로 적중금을 제한하고 있는 프로토 게임에서 최고 수준의 배당률이 나온 것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평소에 쉽게 나오지 않는 5만 배 이상의 초고배당 적중 투표권이 6건 나왔다. 1만배 이상의 배당은 130건이나 된다. 일반적인 프로토 승부식 결과보다 3~4배 이상 많다.
1000원으로 7만7000배(7700만 원), 1300원으로 7만배(9300만 원), 1000원으로 6600만 원을 받는 보기 드문 일이 여럿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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