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국내 농구팬들은 25일에 열리는 2016-17시즌 남자프로농구(KBL) 서울 삼성-안양 KGC인삼공사전에서 KGC의 승리를 예상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는 25일 오후 7시에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삼성-안양KGC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38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KGC의 투표율이 높게 나왔다고 밝혔다.
자세한 투표율을 살펴보면, 참가자의 41.59가 원정팀 KGC의 우세를 예상했고, 삼성의 승리를 전망한 농구팬은 27.12%로 나타났다. 10점이내 접전에 투표한 농구팬은 31.28%였다.
전반전 또한 KGC의 리드가 43.25%로 가장 높게 집계됐고, 원정팀 삼성의 우세(30.35%)와 5점 이내 접전(26.41%)이 뒤를 이었다.
↑ 사진=김영구 기자 |
홈팀 삼성은 모비스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88-73으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라틀리프의 여전한 활약과 함께 새로운 용병 크레익도 19득점 5리바운드로 합격점을 받으면서 이번 시즌을 기대케 하고 있다. 원정팀 KGC 또한 홈개막전서 SK에 4쿼터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외인 사익스와 사이먼, 오세근, 이정현 등의 고른 활약으로 총 100득점을 기록하면서 이번 시즌에도 시원한 공격농구를 예고했다.
지난 시즌 양팀의 여섯 번의 맞대결에서는 KGC가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38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25일(화)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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