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서울 SK나이츠 프로 농구단이 2016~2017 KCC 프로농구 홈 개막을 맞아 시즌 캐치프레이즈를 발표했다.
SK나이츠의 2016~17시즌 캐치 프레이즈는 지난 시즌 부진을 벗어나 팬들과 함께 봄 축제인 플레이오프를 즐기겠다는 의미로 ‘For 春, 끝까지 Here We Go’로 정했다.
SK는 29일 오후 4시에 학생 체육관에서 열리는 고양 오리온과의 프로농구 홈 개막전에 개그우먼 허민을 초청해 시투를 하고,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판타스틱 듀오」에서 국민가수 이선희와 함께 5연승 을 이뤄낸 여고생 김예진 양이 애국가를 부른다.
↑ 사진=SK나이츠 제공 |
SK나이츠는 이번 시즌을 맞아 팬들이 경기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단 앱을 새롭게 개발해 팬들에게 선보인다. 팬들은 이 앱을 통해 티켓 및 캐릭터용품 구매 대금의 5%를 적립할 수 있으며 적립된 포인트를 이용해 「레드데이」행사 때 이벤 트에 참여하거나 구단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새로 개발된 앱에는 경기 시작 전 진행되는 암전 이벤트에 플래시 이벤트를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팬들의 경기 참여도를 높였으며, 개막 2연전에서 유료 구매 관중이 앱을 설치할 경우 LED 머리띠를 경기당 천명에게 증정한다.
SK나이츠는 이와 함께 시즌 동안「레드 데이(Red Day)」이벤트를 포함해 경기별 로 특색 있는 이벤트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시즌 중 6번에 걸쳐 시행되는 「레드 데이」는 팬들이 SK나이츠의 홈 유니폼(빨간색) 이나 빨간색 의상을 입고 올 경우 입장권 할인, 경품 증정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플리 마켓을 경기장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SK나이츠는 매 경기마다 행운의 메시지를 비롯해 구단 팬 북, 달력, 2·3층 좌석 50% 할인권이 들어있는 포춘(For
또한, 승리한 경기에 한해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팬을 대상으로 경기 종료 후 선수단 팬 사인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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