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애리조나 가을리그에 참가한 보스턴 레드삭스 유망주 요안 몬카다(21)가 부상으로 이를 중단했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29일(한국시간) 애리조나 가을리그에 참가중이던 몬카다가 왼손 엄지 인대를 다쳤다고 전했다. 몬카다는 스윙을 하던 도중 이같은 부상을 당했고, 앞으로 2주간 야구와 관련된 활동을 하지 않으며 쉴 예정이다.
쿠바 출신인 몬카다는 지난해 3150만 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레드삭스와 계약했다. 이번 시즌 상위 싱글A와 더블A에서 106경기에 출전, 타율 0.294 출루율 0.407 장타율 0.511 15홈런 45도루를 기록했다.
↑ 요안 몬카다가 애리조나 가을리그 참가를 중단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레드삭스 구단은 몬카다가 내년 시즌 스프링캠프를 정상적으로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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