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시카고 컵스의 제이슨 헤이워드가 이번 시리즈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 합류했다.
헤이워드는 30일 오전 9시(한국시간) 리글리필드에서 열리는 월드시리즈 4차전에 7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예고됐다. 이번 시리즈 첫 선발 출전.
컵스와 계약 첫 해인 올해 타율 0.230 OPS 0.631로 데뷔 이후 가장 부진한 한 해를 보낸 헤이워드는 포스트시즌에서도 타율 0.065(31타수 5안타)로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다.
↑ 제이슨 헤이워드가 이번 시리즈 처음으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美 시카고)=ⓒAFPBBNews = News1 |
조 매든 컵스 감독은 전날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헤이워드를 전혀 선발로 쓰지 않겠다는 것은 아니다"라며 그에게도 선발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리고 매든은 그 약속을 4차전에서 지켰다.
나머지는 선발 투수가 변경됐을뿐, 3차전과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