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전날 카를로스 산타나를 좌익수에 배치하는 모험을 택했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이번에는 수비에 더 신경을 썼다.
클리블랜드는 30일 오전 9시(한국시간) 리글리필드에서 열리는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변화된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전날 좌익수로 출전했던 산타나가 보다 익숙한 1루수로 돌아가고, 마이크 나폴리가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나폴리는 이번 포스트시즌 첫 선발 제외.
↑ 카를로스 산타나가 이번에는 1루수로 출전한다. 사진(美 시카고)=ⓒAFPBBNews = News1 |
대신 좌익수에 라자이 데이비스를 투입했다. 전날 투수전을 치른 뒤 나온 변화다. 컵스가 수비가 좋은 제이슨 헤이워드를 우익수에 투입한데 이어 클리블랜드도 외야 수비를 강화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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