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여자프로골프협회(LPGA) 랭킹 10위 양희영(27·PNS)의 프로 8번째 우승이 좌절됐다.
TPC 쿠알라룸푸르(파71·5677m)에서는 30일 ‘2016 시메 다르비 LPGA 말레이시아’ 최종라운드가 진행됐다. 2언더파 69타를 친 양희영은 합계 12언더파 272타·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양희영은 LPGA 2승 외에도 3차례 여자프로골프유럽투어(LET) 및 2번의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대회 제패 경험도 있다.
↑ 양희영이 ‘시메 다르비 LPGA 말레이시아’ 공동 3위로 프로통산 8승 및 LPGA 3번째 우승에 실패했다. 사진(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AFPBBNews=News1 |
LPGA 3승의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은 11언더파 273타 공동 5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한국어명 고보경·19)는 8언더파 276타 공동 1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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