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마이클 보우덴이 데일리 MVP에 선정됐다.
두산 베어스는 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NC 다이노스와 한국시리즈 3차전 경기에서 6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두산의 선발투수 마이클 보우덴은 7.2이닝 1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호투를 펼쳤다.
정규 시즌에서 NC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였던 보우덴은 한국시리즈에서도 강했다. 보우덴은 이에 대해 "NC 전에 특별히 강한 비결은 없다. NC가 워낙 강한 팀인 만큼 더 집중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았나 싶다. NC와 시즌에 3번 상대했는데 최대한 상대를 압도하려고 노력했다. 마운드에
또 보우덴은 니퍼트, 장원준, 유희관과 함께 '판타스틱 4'로 불리는 것에 대해 "판타스틱 4라는 별명이 재미있다. 그렇게 불린다는 것이 정말 행복하고 좋다. 4명의 투수가 충분히 그렇게 불릴 자격을 가졌다고 생각한다"고 만족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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