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 이제동이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
2일 이제동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은퇴를 알렸다. 그는 '길었던 프로게이머 생활을 마치게 됐다'며 'E-스포츠에서의 이제동을 잊지 말아달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2006년 르까프 오즈 소속으로 데뷔한 이제동은 스타크래프트1 역사 상 최강의 저그로 평가 받으며 맹활약했다.
통산 전적 574승 265패 승률 68.4%로 역대 저그 승률 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최다 결승 진출, 최다 우승, 최다 연승, 최다 올킬 등 각종 타이틀을 거머쥐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