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 파퀴아오가 다시 링에 오른다.
6일(한국시간) 매니 파퀴아오(필리핀)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토머스&맥 센터에서 열리는 WBO웰터급 챔피언 제시 바르가스와 타이틀 매치를 갖는다.
파퀴아오는 복싱 역사상 최초로 8체급을 석권한 인물로 1998년 WBC플라이급 챔피언부터 2010년 WBC슈퍼웰터급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하기까지 10년 넘게 왕좌를 지켰다.
↑ 사진(미국 라스베이거스)=AFPBBNews=News1 |
지난 4월 은퇴 경기에서 미국의 티머시 브래들리에게 판정승을 거두며 유종의 미를 거뒀던 파퀴아오는 불과 6개월만에 다시 링에 오르게 됐다.
파퀴아오의 상대인 바르가스는 WBO웰터급 현 챔피언으로 지난 3월 사담 알리를 꺾고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