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신인왕후보가 발표됐다.
엠엘비닷컴(MLB.com)은 8일(한국시간) 각 리그별로 신인왕 후보 3명을 발표했다.
내셔널리그에서는 LA 다저스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마에다와 시거를 비롯해, 워싱턴 내셔널스의 외야수 트리 터너가 후보에 선정됐다.
마에다는 32경기에 선발로 등판, 16승11패 평균자책점 3.48의 성적을 올렸다. 또한 신인 중 최다승을 기록했다.
시거는 157경기에 나서 타율 0.308 26홈런 72타점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쳤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53경기에서 홈런 20개를 때린 개리 산체스(뉴욕 양키스)를 비롯해 마이클 풀머(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타일러 나퀸(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이 신인왕 자리를 놓고 다툰다.
안타깝게도 올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김현수, 박병호, 이대호, 오승환 등은 신인왕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생애 한 번 밖에 노릴 수 없는 신인왕은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 소속 기자단의 투표로 전행된다. 신인왕은 오는 15일 발표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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