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김경문 감독과 재계약했다.
NC 다이노스는 9일 “김경문 감독과 3년간(2017~2019년) 총액 20억 원(계약금 5억, 연봉 5억)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김경문 감독은 NC 창단 감독으로 팀을 상위권으로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NC 측은 “김경문 감독이 지난 5년간 신생팀을 상위권으로 이끈 점을 높이 평가한다. 신구세대의 조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강한 팀을 만들기 위해 김 감독을 재신임했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김 감독은 “2011년 이래 창단과 성장을 함께 한 팀이다. 어려운 상황도 함께 풀어나가는 것이 다이노스 팬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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