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국내 농구팬들은 10일에 열리는 2016-17시즌 여자프로농구(WKBL) KB스타즈-신한은행 경기에서 홈팀 우리은행의 우세를 예상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10일 오후 7시에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KB스타즈-신한은행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69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43.17%가 홈팀 KB스타즈의 승리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자세한 투표율을 살펴보면, 10점 이내 박빙 승부를 예상한 참가자가 30.12%, 신한은행의 승리에 투표한 참가자는 26.74%로 뒤를 이었다.
↑ 농구토토 W매치 69회차 중간집계 결과 KB스타즈의 승리를 점치는 이가 많았다. 2015-16 WKBL 3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이긴 후 모습. 사진(부천실내체육관)=김재현 기자 |
전반전에서도 KB스타즈의 리드 예상이 48.26%로 우위를 차지했고, 5점 이내 박빙(28.15%)과 신한은행 우세(23.60%)가 뒤를 이었다.
KB스타즈의 홍아란은 개막 4경기의 불과하지만, 평균 38분 3초를 뛰면서 13점 3.8리바운드 3.3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모두 커리어 하이를 작성 중이다. 반면 신한은행은 지난 6일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패하며 5위로 밀려났다. 지난 시즌 맞대결에서는 신한은행이 4승
이번 농구토토 W매치 69회차는 경기 시작 10분 전인 10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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