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205 하빕 누르마고메도프(28, 러시아)가 랭킹 6위 마이클 존슨(30, 미국)을 제압하고 승리를 차지했다.
13일(한국시각)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는 UFC205에서는 누르마고메도프와 마이클 존슨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하빕은 마이클 존슨의 타격을 잘 막아내며 그를 테이크 다운 시켰고, 2, 3라운드에서도 분위기는 하빕에게 흘러갔다. 3라운드 중반에서는 팔이 심하게 꺾인 마이클 존슨을 보다 못한 심판이 경기를 중단시키기도 했다.
‘압승’이란 단어가 적절했던 이 경기를 통해 하빕은 UFC 8연승을 거머쥐었다. 그는 경기 후 코너 맥그리거를 향해 “그 아일랜드 치킨 녀석을 원한다”고 소감을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의 메인 이벤트에는 코너 맥그리거와 에디 알바레즈의 결투가 준비돼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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