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준비중인 미국 대표팀이 또 한 명의 거물급 스타를 맞이하게 됐다.
콜로라도 주전 3루수이자 이번 시즌 골드글러브, 실버슬러거 수상자인 놀란 아레나도는 14일(한국시간)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대표팀 합류 의사를 밝혔다.
아레나도는 어머니가 푸에르토리코 출신으로, 미국과 푸에르토리코 두 나라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다.
↑ 놀란 아레나도가 미국 대표팀 참가를 선언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로써 이번 WBC 미국 대표팀 참가를 선언한 선수는 선발 투수 맥스 슈어저(워싱턴), 크리스 아처(탬파베이), 외야수 아담 존스(볼티모어)에 이어 아레나도가 네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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