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가수 겸 배우 제시카(27)가 국정개입 논란 주인공 최순실(60·최서원으로 개명)과 관련된 현역 연예인이라는 의혹을 부정했다.
소속사 Coridel Entertainment는 14일 보도자료를 배포하여 최순실 게이트 특혜와 제시카는 일절 관련이 없음을 강조했다. 허위·악성 주장 유포에 대한 법적 대처도 예고했다.
더불어민주당 4선 안민석(50·경기 오산시) 국회의원은 10일 교통방송에 출연하여 “지난주 연예계 ‘최순실 라인’의 존재를 지적하면서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그런데도 일부에서는 야단이 났다. 거짓말을 하는 사람도 있다”면서 “근거는 이미 확보했다. 이를 밝히면 아마 해당인은 더 활동하기 어려울 것이다. 계속 낭설을 말한다면 다음 주 공개하겠다”고 경고했다.
↑ 제시카가 2016 상하이 패션위크 참석을 위한 출국에 앞서 생각에 잠겨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MBN스타 옥영화 기자 |
안민석 의원은 지난 3일 “최순실·장시호가 연예계 사업에 관여했으며 특정인에게 국제적인 혜택을 줬다”고 주장한 바 있다. 장시호는 최순실의 이종조카, 즉 동복 언니 최순득의 딸이다.
제시카는 5월17일 ‘With Love, J’라는 앨범을 발매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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