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부산아이파크가 최만희 대한축구협회 대외협력기획단장을 새 대표로 선임했다.
변명기 전 대표이사가 성적 부진으로 사의를 표명한 뒤 적임자를 물색하던 부산은 16일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최만희 신임대표는 “부산아이파크 축구단을 부산시민과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구단으로 만드는 동시에 내년에는 반드시 K리그 클래식으로 승격 시키겠다"고 말했다.
↑ 최만희 부산 신임대표. 사진=MK스포츠 DB |
최 신임대표는 전북현대, 광주FC 감독을 지내며 현장 경험이 풍부하다. 2002~2004년 수석코치와 부단장으로 부산과 인연을 맺었다.
부산은 올시즌 강원FC와의 챌린지 준플레이오프에서 패하며 2년 연속 승격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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