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팀이 19~20일 일본 나가노에서 열리는 2016-17 국제빙상연맹(ISU) 월드컵 2차 대회에 참가한다.
지난 11~13일 중국 하얼빈에서의 1차 월드컵에서 한국은 6차례 입상했다. 매스스타트 이승훈(대한항공)이 금메달, 500m 이상화(스포츠토토)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매스스타트 김보름(강원도청)과 500m 김태윤(한국체대) 그리고 팀추월 남녀 대표팀은 동메달을 따냈다.
2차 월드컵은 1차와 달리 500m는 1번만 치러진다. 1000·1500m과 5000m(여자 3000m) 그리고 매스스타트·팀추월·팀스프린트 경기가 진행된다.
↑ 이승훈이 2014-15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서울대회 남자 매스스타트 경기에 임하고 있다. 사진(태릉선수촌 국제스케이트장)=AFPBBNews=News1 |
대표팀은 2차 대회를 마치고 귀국하여 국내 훈련에 임한다. 이후 12월 2~4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개최되는 3차 월드컵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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