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 외인 내야수 야마이코 나바로(29)가 재계약에 실패했다.
지바 롯데는 17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나바로는 지난 시즌까지 2년간 삼성 라이온즈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올 시즌 지바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82경기에서 타율 0.217 10홈런 44타점에 그쳤다. 시작부터 좋지 않았다. 지난 2월 말 나하 공항에서 실탄을 소지하고 있었던 것이 적발돼 4주간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나바로의 국내 보유권을 지니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가 나바로 영입에 나설지 주목된다.
↑ 올 시즌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뛰었던 외인 타자 나바로가 재계약에 실패했다.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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