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올 시즌 크리스 세든의 대체 선수로 SK 와이번스 유니폼을 입었던 좌완 브라울리오 라라(28)가 워싱턴 내셔널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
미국 메이저리그 이적 시장을 다루는 ‘MLB트레이드루머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좌완 투수 라라, 우완 투수 데릭 에이텔, 내야수 코르반 조셉. 내야수 브랜든 스나이더가 워싱턴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
2008년 자유계약으로 템파베이 레이스 유니폼을 입은 라라는 마이애미 말린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거쳤지만 아직 메이저리그 경험이 없다. 라라의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241경기(75경기 선발)에 출전해 33승 42패 평균자책점 4.63이다.
↑ 지난 9얼 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진 2016 프로야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4회 초 1사 1루에서 SK 선발 라라가 KIA 필에게 2점 홈런을 허용한 후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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