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최순실(60·최서원으로 개명) 국정개입 논란’에 직격탄을 맞았다.
조직위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하여 “개막을 1년여 앞둔 상황에서 최근 들어 추측 또는 의혹 제기 기사가 남발되고 있다”면서 “이런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기사화됨으로써 국민의 불신과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고 있고, 조직위의 업무 또한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평창올림픽 관련으로 23일에만 ‘후원금 일부 최순실 유입’, ‘후원금 지출내용 비공개’, ‘개폐회식 공사 6개월 지연’, ‘개폐회식 대행사 선정 과정 특혜’ 등 다양한 주장이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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