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KBL이 25일 재정위원회를 통해 최근 경기 중 페이크(Fake) 파울 룰 적용에 오심을 범한 심판들에 대한 징계를 확정 발표했다.
우선 지난 19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전주 KCC와 안양 KGC의 경기에서 오심을 범한 이정협 주심에게는 2경기 출장정지와 200만원의 제재금을 박범재, 오병수 부심에게는 각각 1경기 출장정지와 6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
또한 2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부산 케이티와 울산 모비스의 경기에서 오심을 범한 박경진 부심에게 2경기 출장정지와 200만원의 제재금을, 황인태 주심과 이상준 부심에게는 각각 1경기 출장정지와 6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
↑ 사진=KBL 제공 |
해당 심판들은 오심을 범한 경기 이후 경기 배정이 없었으며,이번 시즌의 심판 배정을 감안할 때 이미 최소 1경기에서 최대 3경기까지 출장 정지 중이다.
심판부는 금년도부터 연봉제가 아닌 경기당 수당제로 급여체계가
KBL 경기본부는 “오심이 발생한 페이크파울 적용에 대해 동일한 오심이 발생되지 않도록 규칙 적용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함께 심판 교육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