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주전 2루수 브라이언 도지어(29)를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은 미네소타 트윈스. 목표를 높게 잡고 있다.
'파이어니어 프레스'의 트윈스 담당 기자인 마이크 버라르디노는 26일(한국시간) 도지어 트레이드와 관련된 동향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트윈스 구단은 여전히 목표를 높게 잡고 있다. 최소한 1개 이상의 구단과 트레이드 논의를 하는 과정에서 "듣고 놀랄만한" 제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 미네소타는 도지어를 주는 대가로 놀랄 만한 대가를 원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버라르디노와 인터뷰에 응한 한 라이벌 구단 임원은 "도지어는 파워를 가진 우타자"라며 트윈스 구단의 이같은 움직임이 당연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2년 1500만 달러의 계약이 남아 있는 상태. 2루수와 우타자 보강이 급한 LA다저스가 유력한 트레이드 상대로 거론되고 있다.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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