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가레스 베일(레알마드리드/웨일스)과 제이미 바디(레스터시티/잉글랜드)가 BBC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29일(현지시간) 영국공영방송 BBC는 2016년을 빛낸 영국 출신 스포츠스타 16명의 후보를 공개했다.
유로2016에서 깜짝 4강에 오른 웨일스의 에이스 베일과 2015-16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에서 1/5000의 확률을 깨고 우승한 레스터시티의 바디가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 가레스 베일이 이끄는 웨일스는 유로2016 4강에서 포르투갈과 만나 아쉽게 패했다. 사진(프랑스 리옹)=AFPBBNews=News1 |
이밖에 2013, 2015년 수상자인 테니스의 앤디 머레이, 니콜라 아담스(복싱) 알리스테어 브라운리(트라이애슬론) 소피 크리스티안센(승마) 카디나 콕스(육상/사이클) 모 파라(육상) 제이슨 케니(사이클) 로라 케니(사이클) 아담 피티(수영) 케이트 리차드슨-월시(하키) 닉 스켈튼(승마) 대니 윌렛(골프) 등이 뽑혔다.
16명의 최종 후보는
최종 수상자는 팬 투표로 선정하고, 내달 18일 버밍엄의 젠팅 아레나에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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