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LG 트윈스가 내년 시즌을 함께할 외인선수 3명과 재계약을 모두 마쳤다.
LG는 30일 투수 헨리 소사와 총액 90만불, 내야수 루이스 히메네스와 총액 100만불에 2017시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소사는 올 시즌 33경기 등판해 10승 9패 평균자책점 5.16을 기록했다. 소사는 2012년 KIA를 시작으로 KBO리그 5시즌 동안 통산 137경기 등판해 48승 40패 2홀드 평균자책점 4.58을 기록하고 있다. 히메네스는 올 시즌 13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8 26홈런 102타점 101득점 18도루를 기록했다. 2015년 6월 한국무대에 데뷔한 히메네스는 1시즌 반을 뛰며 KBO리그 통산 205경기에서 타율 0.309 37홈런 148타점 26도루의 성적을 올렸다.
↑ LG가 소사(오른쪽)와 히메네스를 포함한 내년 시즌 외인 재계약을 마쳤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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