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안양) 황석조 기자] 연승 팀들의 맞대결서 삼성이 웃었다. 이상민 삼성 감독은 전술이 적중했음을 칭찬했고 김승기 KGC 감독은 리바운드를 패인으로 꼽았다.
서울 삼성은 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서 98-88로 승리했다. 삼성은 5연승 행진을 달렸다. 6연승 중이었던 KGC는 연승이 멈췄다.
상위권 팀들의 대결답게 팽팽한 승부가 예상됐으나 3쿼터 이후 삼성이 주도권을 잡았다. 골밑에서 우위를 점한 삼성을 KGC가 막아내지 못한 것.
↑ 삼성이 5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사진=김재현 기자 |
반면 패장 김승기 감독은 패인으로 리바운드를 꼽았다. 그는 “리바운드에서 차이가 많이 났다. 공격 리바운드에서 차이가 컸다”고 패인을 지적했다. 이어 “상대인 삼성의 집중력이 더 좋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이어 “(부상 중인) 강병
한편 원주에서는 KCC가 동부를 86-81로 꺾었으며 창원에서는 LG가 SK에게 89-85 신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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