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뉴욕 양키스에서 논 텐더 방출된 좌완 투수 제이콥 린드그렌(23)과 계약에 합의했다.
브레이브스 구단은 5일(한국시간) 린드그렌과 계약 내용에 합의했음을 발표했다. 'MLB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에 따르면, 2016년 연봉은 최저 연봉 수준인 60만 달러를 받으며 인센티브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100만 달러 규모가 되는 계약이다.
린드그렌은 2014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에 뉴욕 양키스에 지명됐고, 다음해 5월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브레이브스 구단은 그가 2014년 드래프트 지명 선수 중 세 번째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다고 소개했다.
↑ 린드그렌은 드래프트 지명 1년 만에 메이저리그에 올라왔지만, 이후 팔꿈치 부상에 발목잡혔다. 사진=ⓒ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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