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베테랑 불펜 호아킨 베노아(39)를 영입한다.
'CSN필리'는 5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필리스가 베테랑 우완 베노아를 영입할 예쩡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필리스가 윈터미팅 종료 이전에 이를 공식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베노아는 통산 712경기에 등판, 평균자책점 3.79를 기록했다. 주로 셋업맨으로 활약했지만, 2013년 디트로이트, 2014년 샌디에이고에서는 마무리로도 활약했다.
↑ 호아킨 베노아가 필라델피아로 향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CSN필리는 베노아가 새로운 팀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는 아직 모른다고 밝혔다. 필라델피아는 이에 앞서 베테랑
필라델피아는 지난 시즌 진마 고메즈와 헥터 네리스, 두 명의 투수를 중심으로 불펜을 운영했다. 이 둘이 팀에 남은 가운데 불펜 보강 작업을 해 관심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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