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윈터미팅의 시작을 알렸다.
블루제이스는 6일(한국시간) 1루수 겸 외야수 스티브 피어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ESPN'의 버스터 올니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계약규모는 2년 1250만 달러다.
피어스는 피츠버그(2007-2011), 휴스턴(2012), 양키스(2012) 볼티모어(2012, 2013-2015, 2016), 탬파베이(2016)에서 통산 569경기에 나와 타율 0.254 출루율 0.333 장타율 0.441을 기록했다.
↑ 스티브 피어스가 토론토와 2년 계약에 합의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피어스는 토론토에서 저스틴 스목과 1루에서 플래툰을 이루거나 백업 외야수로 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토론토가 여전히 1루 보강에 관심이 있고, 에드윈 엔카르나시온과 재계약할 가능성도 남아 있어 상황은 언제든 바뀔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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