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메이저리그가 2020년부터 새로운 용품 업체가 제작한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6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발표를 인용, 2020년부터 언더 아머와 파나틱이 기존 용품 업체인 마제스틱과 나이키를 대신해 메이저리그 유니폼 공식 후원 업체가 된다고 전했다.
이 계약은 2020년부터 시작돼 10년간 이어진다. ESPN은 기존 업체인 마제스틱이 조기 철수를 결정할 수도 있어 이보다 더 빨리 교체가 이뤄질 수도 있다고 전했다.
↑ 메이저리그 유니폼은 리그 사무국이 특정 업체와 계약, 30개 전구단 유니폼을 함께 제작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기존 모자 제작 업체인 뉴에라는 2019년까지 계약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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