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삼진 아웃제’ 대상자로 밝혀진 메이저리거 강정호(29·피츠버그)에 대해 닐 허핑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단장이 입장을 밝혔다.
허핑턴 단장은 6일(한국시간)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 등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강정호의 음주운전 사건을 언급했다.
그는 “우리는 그를 좋은 선수만이 아니라 좋은 사람으로 만드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며 “지금 당장은 노사협약에 따라 조치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는 강정호의 음주운전 사고를 언급하면서 “새로 발효되는 메이저리그 노사협약에 따라 음주 문제를 가진 선수에게는 치료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메이저리그사무국과 노조는 해당 선수에게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감독하기로 합의돼있다”고 설명했다.
강정호는 지난 2일 새벽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거리에서 음주상태로 운전을 하다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고 달아났다. 처음에 동승
[디지털뉴스국 박상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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